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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열린 스키시즌 신용카드사 통하면 '절약'…30%까지 혜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불황속에서도 스키어들의 마음은 벌써 설원에 가있지만, 껑충 오른 스키장 리프트 (곤도라) 요금을 생각하면 마음은 편치않다.

그러나 유명 스키숍이나 신용카드사등이 제공하는 할인권 또는 패키지상품등을 이용하면 많게는 30%까지 리프트등 각종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코스레포츠.토레스등 스포츠 용품점이나 삼성.국민.LG.장은카드등이 여기에 동참하고 있다.

코스레포츠는 회원 (가입비 무료)에게 용평리조트.보광휘닉스.지산리조트.서울리조트.천마산스키장등의 할인권을 제공하고, 우수회원에겐 용평 근처 농가주택별장을 무료로 빌려주기도 한다.

스키의류 신상품은 30%, 이월상품은 50~70% 할인판매하는데, 구매액과는 상관없이 할인권을 주고 있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과 토레스도 보광휘닉스와 베어스타운 리프트 할인권을 고객에게 1인당 3매씩 제공한다.

신용카드회사들도 교통편 - 숙박 - 스키리프트등을 묶은 패키지상품을 내놓고 있다.

삼성카드는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월29일부터 이달 20일까지의 일정으로 보광휘닉스.용평리조트.알프스리조트.홍천스키장에서 '화이트스키페스티벌' 을 펼치고 있다.

숙박.리프트.강습등을 포함 3만5천~5만2천이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박3일 스키캠프는 13만5천원. 국민카드는 현대성우리조트 리프트와 장비 임대료를 각각 20% (12월19일 이전은 40%) 씩 할인해준다.

이 경우 직접 본사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예약해야된다.

이밖에 용평.베어스타운등에서 스키페스티벌과 스키스쿨등을 연다.

장은카드는 보광휘닉스에 한해 콘도와 리프트.렌탈.강습료를 각각 30~35%할인해준다.

보광휘닉스에 가면 장은카드 직원이 상주, 할인업무를 봐주고 있다.

외환카드와 LG카드등도 다양한 스키페스티발과 스키스쿨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박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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