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완공 예정 경남사천만을 가로질러 사천시의 동.서부를 연결하는 사천대교가 12월말 착공된다.
27일 경남도에따르면 사천시용현면주문리와 서포면자혜리를 잇는 사천대교는 다리 전체길이 2.1㎞로 왕복2차선교량 (너비 11m) 이며 양쪽의 접속도로는 5.2㎞이다.
전체 사업비는 1천3백34억원으로 올해는 13억여원을 들여 접속도로공사부터 착공, 2002년 완공할 예정이다.
사천대교가 완공되면 서포.곤양면등 사천서부지역과 사천읍.삼천포항등 동부지역이 10분대로 연결되고 삼천포항지역에서 남해고속도로 사천인터체인지를 이용해 둘러다니는 불편이 없어지게 된다.
또 진사공단과 현재 추진중인 서부경남첨단산업단지등의 화물수송도 원할해질 것으로 보인다.
창원 = 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