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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활약 구옥희, 히사코 기분클래식골프 공동2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0면

일본에서 활약중인 구옥희 (41)가 97히사코 히구치기분클래식골프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부진, 공동 준우승에 그쳤다.

3라운드에서 2타차로 단독선두에 나섰던 구옥희는 26일 나라현의 만주GC (파72)에서 끝난 4라운드에서 77타로 부진, 합계 이븐파 2백88타에 그쳐 2백87타로 우승한 애니카 소렌스탐 (스웨덴)에게 1타차로 노로 나쓰코와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이영미는 2오버파 2백90타로 공동 4위. 구옥희는 올시즌 1승등으로 총 4천4백80만엔을 획득, 일본투어 상금랭킹 3위에 올랐고 고우순은 3천9백38만엔으로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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