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중앙 뉴스] 제네바 모터쇼, 눈길 끄는 컨셉트카 6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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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 부스 '북적'…막걸리·배로 만든 소주 '인기'

3월 6일 6시 중앙뉴스는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전세계 음식 박람회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세계 60개국 2400개 업체가 참여한 음식박람회장에는 지지고 볶는 한국음식 부스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합니다. 한국음식 부스도 막걸리와 배로 만든 소주 등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식을 국제화할 수 잇는 매뉴얼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락하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런던 콘서트로 부활 꿈꾼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오는 7월, 영국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잭슨은 93년 아동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이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의 파경, 연이은 음반 실패, 성형 부작용으로 세간의 놀림감으로 전락했는데요.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는 잭슨이 이번 콘서트로 화려하게 복귀할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포니 디자인한 주지아노가 디자인....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하이브리드 수퍼카

최고시속이 무려 300k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하이브리드 수퍼카 '나미르'의 이미지가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됐습니다. 호랑이라는 뜻의 '나미르'는 3.5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며, 시속 200km까지는 10.4초면 충분한데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1리터로 39km까지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연비가 높습니다. '나미르'의 디자인은 최초의 국산자동차 포니를 디자인한 주지아노가 맡았습니다.

압축공기로 가는 자동차......제네바 모터쇼, 눈길 끄는 컨셉트카 6종

하이브리드 수퍼카 '나미르' 외에도 제네바 모터쇼에는 친환경·소형 모델들이 대거 선보였는데요. 인피니티는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해 만든 컨셉트카 '에센스'를, 코닉세그는 4인승 스포츠카 컨셉모델 '퀀트'를, 린스피드는 승차인원에 따라 차체의 모양이 달라지는 'iChange'를, 현대차는 크최고출력 177마력의 크로스오버 컨셉트카 '익소니'를 선보였습니다. 그밖에도 공기로 가는 차 등 눈길 끄는 컨셉트카를 만나보시죠.

실제 정사 논란.....솔직한 성을 다룬 영화 '숏버스' 국내 개봉

배우들의 실제 정사와 성기 노출로 국내에서 정식 개봉할 수 없었던 영화 '숏버스'가 오는 12일 개봉합니다. '숏버스'는 성 치료사이지만 오르가즘을 한 번조 느낀 적이 없는 소피아의 얘기를 담았는데요. 성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받아왔습니다. 논란 끝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고 드디어 국내에 공개되는 영화 '숏버스'를 소개합니다.

봄 바람 솔솔…러시아에 '화해 손길' 내미는 미국

생생 월드, 오늘은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정부가 들어선 이후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봄 바람이 불고 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집권 이후, 미국은 러시아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아프카니스탄의 무장 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러시아 측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러시아가 이를 허용하면서 나토군의 열차가 처음으로 러시아를 통과했습니다.

미리 보는 중앙일보에는

▶ 연쇄살인범 강호순 오늘 첫 재판 ▶ 원화가치 하락으로 물가 줄줄이 오른다 ▶ 통일부 "북한 위협은 비인도적 처사" ▶“11대1 경쟁률을 뚫어라”…매일 1000명씩 체력검사 ▶ 중국 1인당 GDP 3000달러 첫 돌파 등이 담겨 있습니다.

재판개입 논란, 대법원이 진상 밝혀야

신영철 대법관이 서울중앙지법원장 때 촛불시위 사건 담당 판사들에게 신속한 재판 진행을 촉구하는 이메일을 여러 차례 보낸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법원 수뇌부가 재판에 개입해 법관의 독립을 침해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것이지요. 대법원이 즉각 조사단을 구성해 진상 규명에 나선 상태입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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