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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회장 "LG 구조조정 강력 추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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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구본무 (具本茂) LG그룹회장은 10일 오후 LG칼텍스정유 판교 수련소에서 생산.영업.R&D (연구개발) 등 경영일선의 과장급 이하 사원 1백20명을 초청한 가운데 가진 '사원과의 열린 만남' 에서 미래형 사업구조 구축을 위해 사업구조조정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具회장은 이날 "LG는 21세기 세계적 초우량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며, 이 목표는 젊은 세대의 의지와 노력에 의해 달성될수 있다" 며 사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저녁식사를 겸해 두시간 반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허창수 (許昌秀) 전선 회장, 이헌조 (李憲祖) 인화원 회장, 허동수 (許東秀) 정유사장, 이문호 (李文浩) 회장실 사장등 LG그룹 최고경영진들도 참석해 각사 경영현황에 대한 얘기도 나누었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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