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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대표,이달말 전당대회서 김윤환 새 대표 지명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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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대표는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의 총재직 이양선언으로 후보 중심의 대선체제가 확립되었다고 보고 9일부터 본격적인 대선활동과 정국돌파에 들어갔다.

李대표는 25~30일 있을 총재선출 전당대회에서 김윤환 (金潤煥) 고문을 신임대표로 지명하고 10월초에 이한동 (李漢東).이수성 (李壽成) 고문, 김덕룡 (金德龍) 의원등으로 선대위지도부를 구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그는 복수부총재나 복수최고위원제를 도입하는 지도체제 변경은 고려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李대표는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당대선체제의 구성방향과 과감한 정치개혁의 의지를 밝힌다.

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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