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교문 남자 일반부 싱글 선두…연맹회장기양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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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세계랭킹 1위 오교문 (인천제철) 이 제8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양궁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선두를 지켰다.

(2일.예천양궁장) 오교문은 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싱글라운드 중간합계에서 1천1점을 기록, 9백99점의 김영수 (대전중구청) 를 2점차로 제치고 1위를 달렸다.

첫날 90, 70에서 김영수와 6백65점으로 동점을 이룬뒤 골드차로 선두에 나섰던 오교문은 50에서 3백36점을 쏘아 김영수 (3백34점) 를 따돌렸다.

여자부에서는 92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은경 (토지공사) 이 1천9점을 기록, 박명화 (동서증권. 1천점)에 9점차로 여유있게 앞서며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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