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이어 현대강관 勞組 고용안정협약 체결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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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현대강관 노조(위원장 裵부철)는 8일 회사측에 고용안정협정 체결을 요구했다.

노조측은▶조합원에 대한 인위적 감원을 없애고▶조합원들의 부서이동등 전환배치때 노사간 합의노력할 것등을 요구하고 있다.노조측은 회사측이 지난해부터 전남 율촌공단에 근로자 2천5백여명 고용규모의 냉연공장 건설을 추진중인데다 자재값 급등으로 강관업계의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노조원들이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어 협정체결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달18일 전국 처음으로 4개항으로 된 고용안정협정을 체결했다. 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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