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중.고교 복교생 179명 적응 못하고 다시 자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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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올해 대전.충남지역에서 복교한 중.고교 중퇴생 가운데 각각 11%와 23%가 다시 학교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전시 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경우 올해 복교한 중퇴생은 중학생 2백81명,고교생 5백38명 등 모두 8백19명이었으나 이 가운데 11.3%인 93명(중학생 42명.고교생 51명)이 다시 자퇴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충남지역은 중학생 1백48명.고교생 2백22명 등 3백70명의 중퇴생이 복교했으나 23.2%인 86명(중학생 45명.고교생 41명)이 다시 학교를 떠났다. 대전=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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