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배구가 3전 전승으로 7회 연속 세계선수권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은 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98세계여자배구선수권 아시아 C조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약체 필리핀을 3-0으로 완파했다.
지난 대회 4위팀 한국은 이로써 3전전승으로 C조 1위가 돼 지난 74년이후 4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 7회연속 본선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내년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 본선은 5개 대륙 예선전을 거친 16개 팀이 출전한다. 손장환 기자
<사진설명>
한국 유연경이 필리핀의 더블블로킹을 피해 강스파이크하고 있다.한국의 3-0 완승. 수원=박순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