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압구정동 파마값 명동의 2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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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4일자 35면'압구정동 파마값 명동의 2배'기사는 서울의 명동등 4개지역의 미용요금을 비교해본 것이다.그러나 상품이나 서비스의 질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가격비교가 소비자에게 어떤 의미를 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생활수준이 높은 압구정동이 가장 비싸고 대학가 미용실이 상대적으로 쌀 것이라는건 익히 짐작할 수 있다.

정작 궁금한 점은 값이 비싸면 그만큼 질적 차이나 서비스의 차이가 있느냐는 것인데 아쉽게도 이런 내용이 없었다.또 업소에 붙인 요금에 비해 비싼 요금을 받아도 법적인 문제는 없는지 궁금했다. (모니터 권민혜.전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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