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울산 광역시 승격을 앞두고 각종 경축행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광역시 승격을 앞둔 울산에서는 각종 경축행사가 이미 열리고 있거나 열릴 예정이어서 분위기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1일부터 거리마다 경축탑과 아치가 세워지고 현수막이 내걸렸으며 꽃탑세우기와 꽃장식이 시작됐다.

'광역시 승격 울산시장배 축구대회'는 5월 24일부터 시작돼 매주 토.일요일 태화강 둔치에서 열리고 있다.

초.중.고팀,학교어머니회,조기축구회,산업체팀 등 1백74개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10월 25일까지 계속된다.

이밖에 전야제 축제로는'울산사랑! 인간띠 잇기 축제'가 14일 오후5시부터 7시까지 태화교와 울산교 사이 강가에서 열린다.이어 오후7시부터 불꽃놀이등 전야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승격일인 15일 오전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광역시 개청식이 전국 시.도지사,시장.군수,의회의장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데 이어 오전 11시40분 시청정문에서'울산시청'현판을'울산광역시청'으로 바꿔다는 현판식이 있다. 울산=황선윤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