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철, 스프린트 준결승 진출 - 아시아사이클 선수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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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현병철(24.상무)이 97아시아사이클선수권 스프린트 준결승에 진출했다.

현병철은 17일 테헤란의 아자디스포츠콤플렉스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시니어 스프린트 예선 2차전(12강전)에서 카자흐스탄 선수를 1-0으로 꺾은데 이어 3차전에서도 탐콕힘(말레이시아)을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전날 아시아신기록을 세웠던 현병철은 이날 최대 라이벌로 꼽히던 야마다 히데키및 나카무라 신지(이상 일본)가 나란히 탈락,우승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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