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金品수수 설전후 암행감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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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감사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금품및 선물 수수행위를막기 위해 31일부터 2월12일까지 중앙및 지방행정기관에 감찰요원 50명을 투입,암행 감찰활동을 벌인다. 감사원은 30일 금품이나 선물을 받아 적발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액수에 관계없이 중징계하고,특정 기관에서 다수의 공직자가적발되면 기관장을 인사조치하는등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다량의 선물을 계획적으로 공직자들에게 제공한 의혹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특별 세무조사를 의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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