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병해충 발생 예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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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5일 도내 벼 논과 보리밭, 과수원에 보리붉은곰팡이병.벼물바구미 등 각종 병해충 발생예보를 발표했다. 농업기술원은 최근 자주 내리는 비로 토양 등의 습도가 높아지면서 바이러스병과 단감둥근무늬낙엽병.탄저병.감관총채벌레.장미흰가루병 등이 발생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벼물바구미의 이동시기는 지난해에 비해 평야지대는 4일, 산간지대는 5일, 해안지대는 7일 정도 일찍 못자리와 직파 논 등에 날아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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