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등 담당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 특별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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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감사원이 서울.부산.인천.대전등 4개 대도시의 유흥.위생업소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감사를 이달초부터 벌이고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27일“식품.위생분야의 위법실태가 상대적으로심각하다는 자체판단에 따라 특감에 착수했다”며“다음달초 감사가끝나면 비리공무원의 중징계와 함께 고질적 비리구조의 예방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감사원은 특감에서 구 청이나 경찰.소방공무원들이 금품을 받았는지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감찰요원을 지원받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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