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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네트교육정보를찾아서>어드벤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배낭 메고 푸른 산과 바다로 모험 여행을 떠나요.』 나일강,중앙아메리카의 밀림 등으로 단 30초만에 모험 여행을 떠날 수 있다.「어드벤처 온라인」은 다가오는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수 있는 사이트(http://adventureonline.com).
세계 각지의 정글과 바다 등 초.중.고교생들이 접할 수 없었던 장소에 대한 각종 정보,시원스런 사진,즐거운 게임 등을 통해 신나는 사이버 여행을 할 수 있다.각종 모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특정부분을 사진으로 힌트를 제공 하고 답을 맞히는 「게임」,자신의 모험담을 소개하는 「이야기」,여행용 각종 장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용구」등 4개의 방이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방은 「게임」.세계 곳곳의 특정 지역 또는이 지역에서 식물.동물의 일부를 사진으로 보여주고 이와 더불어간단한 힌트를 제공한다.이에 대한 답을 전자우편을 통해 보낸 뒤 답을 맞힐 경우 T셔츠를 경품으로 받게 된 다.
이 방은 너무 인기가 많아 이제는 정답자를 추첨해 경품을 보내야 할 정도가 됐다.
인터네트의 영어 독해가 어려운 학생들은 이 방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영어로 힌트를 주고 있어 영어 독해와 더불어 게임도 즐기고 세계의 지리,동.
식물 등도 알게돼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기 때문.
「이야기」방도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영국에 사는 12세 소녀의 인도 여행에서부터 남아프리카의 70세 할아버지의 나일강 유역 모험담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이곳에서는 자신이여행한 고산(高山)이나 강 등에 대한 개인 체 험 등을 자유롭게 올려놓을수 있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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