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코너>정주일의원 不出馬 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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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17면

1월30일자 4면의 「말말말」에는 『4년간 코미디 공부 많이했다』며 불출마를 선언한 정주일의원의 말을 인용하고 있고,또 6면에는 「정주일의원 총선 불출마의 변」이라 하여 따로 지면을할애했다.
사실을 사실대로 싣고 보도해야 하는 신문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 아니지만 이렇듯 눈에 띄는 제목으로 우리 정치수준을「코미디 수준」으로 희화화한 일개인의 생각을 보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윤순찬 〈서울금천구시흥5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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