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부터 중단됐던 주한 미국대사관의 비자 발급업무가8일부터 정상화된다.
이는 미국 의회가 6일 연방정부 공무원들의 업무 복귀 결의안을 통과시켜 미국 행정기능이 일단 정상화한데 따른 것이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비자 발급이 22일만에 재개되는 만큼비자신청이 쇄도,8일부터 혼잡사태를 빚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그러나 그는 『이번에 통과된 미연방 공무원 업무복귀 결의안이 오는 26일까지로 잠정적인 것인 만큼 26 일 이후 또다시 비자발급 중단 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