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아들 민재·남편 김형규과 가족화보 촬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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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의 김윤아가 아들 민재, 남편 김형규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김윤아는 최근 여성 패션지 '마리끌레르' 화보 촬영을 했다. 황금색 드레스를 입은 엄마 자우림의 품에 안겨 환하게 웃고있는 아들 민재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김윤아는 출산 이후 더 날씬해진 몸매로 촬영 카메라 앞에 섰다. 짙은 메이크업에 빨간색 립스틱이 요염한 자태 그대로지만, 촬영 도중 모유 수유를 위해 피팅룸에서 따로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윤아는 "자정이 넘어가야 곡 좀 써진다 싶은데도 새벽녘에 아기가 깨서 자다가 보채면 그 앞에선 가수가 아닌 엄마가 된다. 출산이라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큰 사건을 겪은 뒤에야 작은 공동체의 진정한 일원이 됐다"고 말했다.

김윤아-김형규 부부의 화보 사진과 인터뷰는 '마리 끌레르' 7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김성의 기자 [zzam@joonang.co.kr]
사진=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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