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눈부터 생각합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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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는 여러 가지 스타일의 복사지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1월 품질은 그대로지만 가격은 반 이상 크게 낮춘 보급형 컬러 프린트지 ‘하이퍼CC 프로’를 내놨다. 지난해 2월에는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미색 복사용지 ‘하이퍼CC 미색’을 일반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회사는 해외브랜드의 복사지와 차별화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제조과정을 도입했다.

보일러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활용하는 친환경 PCC 제조 과정을 거쳐서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PCC 제조과정은 이산화탄소 배기가스를 재활용해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품질도 좋아진다.

이 제조법을 사용하면 복사지나 백상지의 백색도, 불투명도, 두께 등이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마케팅에도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게 공장을 개방하고, 견학하게 한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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