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확대를 위해 추진중인 지역 신용보증조합에 대기업이 자금을 출연할 경우 이 돈이 공익성 기부금으로인정돼 손비(損費)처리된다.이에 따라 지역조합에 대한 대기업 출연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재정경제원은 지역 신용보증조합 설립을 촉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빠르면 이달 말까지 관련 규정을 고치기로 했다.
지역 신용보증조합 외에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중소기업상설전시장,시.도지사가 지정한 예술단체,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시설안전기술공단등도 「공익성 기부금단체」에 추가된다.
현재 신용보증조합은 경기(수원).부산.광주.대구 4개 지역에서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