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뇌졸중 부친 20여년 수발 효행대상에 이보인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삼성복지재단(이사장 李健熙)이 주관하는 제20회 효행상 시상식이 8일 오전11시 서울중구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이성호(李聖浩)보건복지장관등 내빈과 수상자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 효행대상은 20여년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의 병수발을 해온 이보인(李保仁.55.국교 고용원.경기도안산시남동)씨,경로대상은 38가구가 노인들을 공경하며 오순도순 사는 충북충주시가주동 소가주마을이 수상했다.
또 5대(代)11명이 한집에서 화목하게 사는 고화선(高華仙.
제주도서귀포시강정동)씨 가정이 모범가정상을,매월 전교생이 부모님에게 감사 편지를 쓰는 북인천중학교 이태선(李泰善)교장이 특별상을 받았다.
삼성복지재단은 지난 7월31일부터 전국 시.군.구 및 향교.
종교단체등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아 심사를 했다.나머지 수상자는다음과 같다.
◇효행부문▶공경상 김순희(金順姬.37.경북경산시남산면사월1리)씨▶봉양상 유연오(柳蓮五.43.경북안동시용상동),곽영남(郭永南.38.경기도부천시오정동),박종문(朴鍾文.54.전북익산시여산면제남리)씨 ◇경로부문▶경로상 이순삼(李順三.38.경기도시흥시대야동),전순희(全順姬.37.경북문경시흥덕동)씨▶봉사상 김옥선(金玉善.51.경남김해시진영읍),정경순(鄭庚順.53.충남예산군광시면신흥리)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