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스케이프」 결함 보완 새버전 이달말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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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인터네트 접속 소프트웨어인 네트스케이프를 공급하고 있는 美네트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社는 최근 이달말께 보안성과 전자우편기능이 대폭 향상된 「네트스케이프 네비게이터 2.0」을 발표한다고 밝혔다.네트스케이프는 지난달 출시한 1.2버전 의 안전코드시스템을 손쉽게 해체할 수 있어 사용자의 신용카드번호와 은행계좌번호등 개인 금융비밀이 누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자이같은 결함을 보완한 새 버전을 조기에 발표키로 한 것.이 소프트웨어의 베타버전(시험판)은 네트스 케이프의 파일전송(ftp.netscape.com)에 접속해 복사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정품(正品)은 4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梁泳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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