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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놓은 가을·겨울 패션 트렌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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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29일 벡스코에서 개막된 ‘프레타포르테 부산’에서 앙드레 패션쇼 모델들이 최신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

올 가을과 겨울의 패션 트렌드를 겨냥한 ‘프레타 포르테 부산 F/W 컬렉션’이 29일 벡스코에서 개막돼 내달 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컬렉션에는 서울과 부산, 파리, 도쿄, 베이징, 타이베이 출신 디자이너 11개팀이 참가했다.

국내 디자이너로는 앙드레 김, 부산 디자이너인 조명례, 두즈(이종철·라세영 부부), 서울 출신의 디자이너인 이문희, 김동순, 하상백이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파리의 테레사 플로레스와 크리스토프 귀아메, 도쿄의 코신사토, 베이징의 류우웨이, 타이베이의 지오이아 팬이 참가했다.

개막 첫날 열린 앙드레 김의 패션쇼에는 구혜선, 송창의, 김웅, 정동진, 유민호 등의 연예인이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패션쇼 외에 국제적인 패션·디자인 트렌드 리서치 회사인 프로모스틸의 트렌드 설명회도 진행된다.

프레타 포르테 부산은 국내 유일의 국제 패션쇼이다.

글=강진권 기자, 사진=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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