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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름캠프 "푸짐"-역사기행.동굴탐사등 프로그램다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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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여름방학을 맞아 각 사회단체가 마련한 어린이캠프가 풍성하다.
입시부담 탓인지 고교생이상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캠프는 점차 사라지는 반면 유적답사.과학.스포츠 등 목적별로 세분화한 어린이캠프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같은 스포츠캠프도 패러 글라이딩.급류타기.스쿠버다이빙.산악등반.동굴탐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눈에 띈다.
부모들은 자녀의 관심사에 알맞게 캠프를 골라주는 한편 캠프의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해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모처럼 가족과 떨어져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경험을 위해서라면 굳이 취미와 연관된 캠프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어린이 여름 캠프」((737)0061),「꿈동산 캠프」((424)7511),「어깨동무캠프」((549)5878),「자연생활캠프」((246)1281)등 YMCA 각 지회가 준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의 캠프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캠프외에 각 사회단체가 준비한 다양한 취미교실도 눈길을 줄만하다.비용은 캠프보다 한결 저렴하다.청소년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농구교실의 경우 고교생에게까지 문호가 개방돼 있다. YMCA 각 지회의 「하계농구 게임교실」((735)4612),「방학특별농구교실」((675)7776),「청소년 농구.
수영학교」「아침농구」「농구학교」((549)5878),「농구교실」((424)7511),한국사회체육센터의 「농구교실」( (482)1105)이 대표적.
각 캠프는 선착순으로 접수해 마감을 하는 데 YMCA는 이미접수하기 시작했고 한국사회체육센터는 26일부터,어린이회관은 다음달 1일부터 접수한다.
李后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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