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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암島일대 人工백사장 조성-내달 휴식공간 개방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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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인천시연수구동춘동 송도앞바다 아암도 일대가 인공백사장.산책로등을 갖춘 새로운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돼 7월부터 개방된다.
〈약도참조〉 인천시는 6일 아암도주변 해안도로에 설치돼 있는철책선 철거공사가 착수됨에 따라 아암도인근에 대규모 인공백사장과 산책로.주차장등 편익시설을 갖춘 휴식공간을 조성,시민에게 개방키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달말까지 8천만원을 들여 아암도인근 해안에 폭 1백m.길이 2.2㎞ 규모의 인공 백사장을 조성,7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인공 백사장은 모래 9천t을 1m 두께로 뿌려 만든다.
시는 또 군부대의 해안철책선 철거와 함께 아암도~용현동 번개휴양소간 2.2㎞에 폭 13m 산책로를 7월말까지 조성하고 앞으로 야외공연장건설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1억7천여만원을 들여 아암도~송도유원지에 차량 7백여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한다.
또 주변지역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6억원을 들여 10t급 해양오염방지선도 운영키로 했다.
〈金正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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