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原 탄광노조 5곳 爭議신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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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春川=李燦昊기자]강원도정선군 동원탄좌 사북광업소등 도내 5대 민영탄광노조는 30일 강원도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들 5개 탄광노조는 『지난 4월부터 평균 13.6%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회사측과 교섭을 벌였으나 회사측이 정부의 지원금 내용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협상안조차 제시하지 않는등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날 쟁의발생신고를 한 탄광노조는 동원탄좌사북광업소,삼척탄좌정암광업소,한보에너지 통보광업소,경동탄광상덕광업소,동원연합노조로 강원도지방노동위원회는 31일 오전 1차 알선회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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