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수위 높은 노출신에 남친과 이별”

중앙일보

입력

배우 이상아가 전라연기 때문에 남자친구와 이별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4일 MBC 에브리원 ‘네버엔딩 쇼를하라’에 출연한 이상아는 임권택 감독의 1985년작 ‘길소뜸’에서 전라연기를 펼쳐 남자친구와 이별했던 사실을 전했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이상아의 파격적인 전라 노출에 남자친구가 충격을 받았던 것. 이날 함께 출연한 R.ef 멤버 성대현은 당시 이상아의 남자친구와 영화를 봤던 기억을 떠올리며 증언을 뒷받침했다.

한편 이상아는 지난 2004년 모바일 누드 화보를 촬영했던 일이 후회된다고 밝히기도.

당시 이상아 누드 화보는 일주일동안 수십만건의 접속수를 기록하며 연예인 누드 최고의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이상아는 “성인 연기자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려고 했지만 아역 이미지가 강해 누드 화보 촬영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금전적으로 어려워 누드 화보를 촬영했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사실 계약금은 많이 받았지만 인센티브는 받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1997년 김한석과 결혼 후 1년 만에 이혼한 이상아는 최근 KBS 드라마채널 ‘미남들의 포차’에 출연, 김한석의 결혼을 축하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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