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35돌 추모제.기념행사 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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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19일 4.19혁명 35주년.국립묘지로 승격된 수유리 4.19묘역과 전국 각 대학에선 18~19일 추모제와 기념 마라톤행사등이 열리고 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18일 오전9시 교내 4.18기념비에 헌화한뒤 학생 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에서 4.19국립묘지까지 왕복 16㎞구간에 걸친 마라톤대회를 가졌다.
서총련 서부지역소속 학생 1천여명도 18일 서강대에서 기념식을 갖고 신촌로터리까지 기념마라톤행사를 실시한 것을 비롯,광운대.숭실대.서울산업대.한신대등도 마라톤 행사를 가졌다.
서울대 이수성(李壽成)총장등 보직교수들과 김태식(金泰植)총학생회장등 학생대표들은 19일 오전10시 교내 4.19탑을 참배할 예정이다.
한편 4.19혁명 희생자 유족회는 이날 오후6시쯤 4.19 국립묘지내 유영봉안소에서 추모제를 열고 영정들에게 헌화했다.
〈洪炳基.徐璋洙.康弘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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