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움교 과학단지 수색 레이저무기 개발 의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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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東京=金國振특파원]도쿄(東京)지하철 독가스사건과 관련,오움진리교에 대한 강제 수사를 계속중인 일본 경찰청과 야마나시(山梨)縣 경찰 합동수사본부는 4일 오전 야마나시.군마(群馬).구마모토(熊本)에 있는 이 교단의 3개 과학단지에 대 해 일제 수색에 나섰다.
수사당국은 시가(滋賀)縣 경찰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한 오움진리교 신자의 소지품에서 레이저 기술에 관한 자료가 발견됨으로써 이 교단이 독가스외에 레이저 무기 개발에도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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