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스키 함께 ‘산악스키로 재미 두 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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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 참가자들이 멋진 활강을 위해 산을 오르고 있는 모습

‘스키~’ 하면 대부분 떠올리는 이미지는? 멋진 설원을 스피디하게 하강하는 그런 모습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스키대회이긴 하지만 그와는 천이하게 다른 스키대회가 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슬로프를 오르고 스키장이 아닌 눈 덮인 산을 오르는 스키대회. 오는 2월 16일, 17일 이틀간 용평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산악스키대회가 바로 그것이다. 산악스키란 자신의 힘으로 올라간 만큼의 내려오는 즐거움을 주는, 초기 스키가 가지는 활강의 기능뿐만이 아니라 오르는 기능을 함께 강조한 스포츠이다. 일반적인 스키와 다르게 리프트를 타고 산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등산과 스키 모두를 위해산에 올라간다. ‘리프트에서 오랫동안 대기할 필요도 없고 눈 덮인 산을 올라가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라는 게 산악스키 마니아들의 말이다. 특히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산악스키대회는 국내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매년 대회 참가 선수 층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경기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대한산악연맹 스키등반위원회에서도 꾸준히 산악스키 강습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기술들을 전수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 1회 아시아컵으로 규모를 키워서 아시아의 기량이 뛰어난 많은 외국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아웃도어 마니아들과 일반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로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대표: 조성래)는 이런 개성만점의 산악스키대회를 후원함으로써,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 산악인, 스키어들과 함께 자연과의 친화를 통한 진정한 아웃도어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며 벌써 4년째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만 16세 이상 산악스키 동호인으로, 대회는 남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숙식이 제공되며 컬럼비아스포츠웨어에서 지원하는 기념품도 증정된다. 산악스키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는 컬럼비아 홈페이지(www.columbiakorea.com) 및 용평 홈페이지(www.yongpy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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