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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암島 백사장 조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인천시연수구옥련동 송도앞바다 아암도일대에 시민백사장이 조성된다. 〈약도참조〉 인천시는 16일 2억3천만원을 들여 아암도일대에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백사장을 오는 6월까지 인공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가 이곳에 백사장을 조성키로 한 것은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아암도~남구학익동간 4.4㎞의 해안철책선이 4월중 철거되는데다 항만도시인 인천시에 시민이 쉽게 찾을수 있는 백사장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따라 1단계로 5월까지 5천만원을 들여 아암도 남쪽3천7백평방m에 모래 5천t을 뿌려 시험적으로 백사장을 조성한뒤 2단계로 6월까지 1억8천만원을 들여 아암도 북쪽 7천3백평방m에 모래 1만8천t을 뿌려 백사장을 마련한다는 것 .
1,2단계사업은 6월까지 마무리해 올여름 시민이 이곳을 찾아바다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金正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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