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콜」서비스확대 하반기 全國으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여러 사람과 동시에 통화할 수도 있고 통화 반경이 50㎞나 되는 신종 업무용 무전기서비스가 올 하반기부터 전국 각 주요지역으로 확대된다.
한국항만전화(사장 盧乙煥)는 그동안 부산.인천등 8개 항만지역에서만 제공해왔던 고성능 무전기서비스 주파수공용통신(일명「퀵콜」)을 올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항만전화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총 2백80억원을 투입,서울등 주요 도시에 기지국을 건설해나갈 계획이다.
퀵콜서비스는 무전기처럼 한 사람이 다수와 통화할 수 있고 또원하는 사람만 호출,통화할 수도 있으며 통화 반경이 최대 50㎞나 돼 혼신과 끊김이 없는 고품질의 업무용 무전기로 각광받고있다.퀵콜서비스의 단말기 가격은 60만~70만 원이며 대당 월평균 사용료는 3만원 수준이다.(0131)②712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