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人 관광안내원 방콕서 변시체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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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방콕=聯合]태국 방콕의 유흥환락가인 팟퐁에서 한국인 여행안내원이 심야에 의문의 변시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방콕의 이스턴 타이 트래블사(사장 김민철)에서 임시직으로 일하고 있는 전앵범(25.전남신안)씨가 지난5일 오전2시쯤 팟퐁의 술집 앞 도로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한국에 부모와 누나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 전씨는 지난해 11월 태국에 입국했는데 경찰은 외관상 외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신이 현재 경찰병원에 안치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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