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상 압력을 받고 있는 나라들은 한결같이 미국에 대한수출입차가 큰 흑자를 내는 곳이다.
그림에서 보듯 일본과 중국의 대미(對美)무역수지 흑자가 크다.한국과 유럽연합(EU)은 수출입이 거의 균형상태다.
87년에 우리가 95억달러의 흑자를 내자 미국은 지적재산권등을 놓고 슈퍼 3백1조를 동원한다고 위협하는등 공세를 취했었다.최근 미국이 중국에 1백%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선언한 것과 거의 같다.
한국과의 교역에서 생긴 미국의 적자폭은 88년 이후 계속 줄어 지난해에는 17억~18억달러의 적자를 낸 것으로 미국은 추정하고 있다.
〈南潤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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