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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강북.광진區 새청사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구로구에서 분구되는 금천구의 신청사가 시흥본동 일대 5개 건물로 결정되는등 구로.도봉.성동구에서 분구되는 금천.강북.광진구등 3개구의 신청사로 사용될 건물이 최종 확정됐다.
〈그림 참조〉 서울시는 7일 새로 신설되는 금천.강북.광진구등 3개구 신청사에 대한 부지선정이 어려워 건물을 새로 짓는 대신 당분간 모두 기존의 건물을 임대해 사용키로 했다.이에따라이들 3개구는 2월말까지 입주를 모두 마치고 3월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신청사에서 각종 민원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이들 3개구는 3~5개의 건물에 분산해 업무를 볼 예정이어서 당분간 이들 지역주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금천구=남부순환도로를 경계로 구로구에서 분구되는 금천구는 시흥본동890 일대 5개 건물에 분산해 업무를 시작한다.이중 구청장사무실등이 입주하는 주건물은 시흥본동890 대의빌딩 6층건물이 사용되며 주변 두성빌딩2층과 청전빌딩 3층 에도 일부과가 입주할 예정이다.
◇강북구=우이길과 백운봉길을 경계로 도봉구에서 분구되는 강북구는 창동과 미아동 일대 4개 건물을 임대로 사용한다.이중 민원업무를 보는 주건물은 창동320 보영빌딩(지하1층.지상5층)과 창동9 한국일보사건물(지하2층.지상12층)중 지하 1층과 지상 1,2,3,4,10층등을 사용하게 된다.
◇광진구=동이로를 경계로 성동구에서 분구되는 광진구는 기존의성동구 청사가 광진구지역에 있어 이를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성동구가 마장동527의6 지상20층의 시설관리공단 건물로 이전,이중 지상1~12층을 청사로 사용한다.
〈李啓榮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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