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KO펀치 작렬 한수현 꺾고 결승에-권투신인왕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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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김동수(金東洙.대원)가 21일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94MBC미리노컵 한국권투신인왕전 5일째 밴텀급 준결승에서 한수현(韓壽鉉.마산)을 3회 48초만에 KO로 제압,결승에 진출했다.金은 정확한 원투스트레이트로 1회 다운을 두번이나 빼앗으며 경기를 리드한 끝에 3회 시작하자마자 연타를 퍼부어 KO승을 이끌어 냈다.
한편 장우희(張宇熙.홍학)는 주니어플라이급 준결승에서 김승규(金昇圭.대구정일)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했고 페더급 박남희(朴南熙.대원)도 최흥식(崔興植.송탄체)을 판정으로 제압,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金相于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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