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마라도나,감독취임 석달만에 자진사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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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끊임없이 화제를 몰고다니는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번에는 국내 1부리그팀인 데포르티보 만디유의 감독직에서 취임 3개월만에 사임했다.
마라도나는 7일 기자회견에서『성적 부진을 이유로 구단주가 탈의실까지 와서 선수들을 나무란 것은 축구선수에 대한 모욕으로 이를 참을 수 없어 감독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A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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