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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 금융.건설.도매.유화주에 집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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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지난달말 반기및 분기결산을 맞아 매도를 늘렸던 기관투자가들이이달 들어 다시 매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금융.건설.도매등 옛 트로이카주와 유화주를 주로 사들이고 있다.
12일 증권관계기관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증안기금을 제외한 기관들은 지난 1~11일 매수가 매도보다 3천2백26억원이나 많았다. 투신사는 차입금을 갚기위해 고유계정 주식을 계속 매도했으나 주식형 펀드의 신규자금 유입에 힘입어 이 기간 기관가운데가장 많은 2천5백23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은행(8백24억원).보험(3백60억원).투금(3백21억원)도매수를 늘렸으며 증권사만 매매익 실현에 치중,8백63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주요 매수종목은▲증권(한신.럭키.대우.부국.한일.대유등)▲건설(현대건설.대림산업.건영.신한.청구2신)▲도매(대우.럭키금성상사.효성물산.세계물산)▲유화(한양화학.럭키.호남석유화학)등으로 나타났다.
〈高鉉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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