雙龍자동차 매출액 내년 1兆원대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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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쌍용자동차의 올해 매출이 작년의 2배를 넘고 내년에는 1조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25일 업계와 쌍용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코란도의 판매부진과 노사분규등으로 매출이 3천8백21억원에 그쳤으나,올 상반기에는 이미 작년 한해규모인 3천8백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하반기에는 신모델인 뉴훼미리가 본격 시판되고 무 쏘도 유럽수출이 가속되는 한편 내달 시판예정인 무쏘 오토매틱 모델에 벌써주문이 몰려 매출이 상반기보다 크게 늘것으로 기대된다.
〈李杞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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