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내주중에 서울·평양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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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진창욱특파원】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내주중 평양·서울을 방문,남북한 지도자들과 북한 핵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9일 발표했다.
91년 이래 북한으로부터 방문 초청을 받아온 카터 전 대통령의 방북이 이번에 이루어진 것은 악화일로의 북한 핵문제 해결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소재 카터센터의 발표문을 통해 내주중 부인 로절린여사와 함께 평양·서울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관계기사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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