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민주당 경선 첫 인터넷 토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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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이인제.김민석.장상.신국환 등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5명이 1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첫 인터넷 토론회를 열었다. 조 후보는 "6선 국회의원으로서 쌓아온 경륜과 도덕성으로 대한민국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호남에 고립돼 있는 당 지지기반을 확대해 이명박 후보를 누르겠다"고 말했다.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명박 후보와 맞붙었던 김 후보는 "이 후보의 약점을 다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여성으로서의 통합능력을 강조했고, 신 후보는 산자부 장관 출신의 경제 전문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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