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이명박 본선 당선 가능성 82.8%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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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은 한나라당의 대권 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 전 시장은 지난 20일 한나라당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결정됐다.

22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결과, ‘가능성 있다’는 응답이 82.8%(매우: 42.7% + 어느 정도: 40.1%)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가능성이 없다’는 응답은 8.0%(별로: 7.0% + 전혀: 1.0%)였다.

‘가능성 있다’는 응답은 연령이 낮을수록(19~29세: 89.3%), 학력이 높을수록(대재이상: 88.2%), 학생(91.6%), 서울 거주자(87.5%), 한나라당 지지자(91.4%), 경선 과정의 공정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층(96.1%)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가능성이 없다’는 응답은 대전·충청(11.8%) 및 광주·전라(12.7%), 진보성향층(12.3%), 경선 과정의 불공정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층(9.1%)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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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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