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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톨게이트 폐쇄 요구-분당주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분당신도시 주민들이 경부고속도로 판교톨게이트의 폐쇄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서울에 직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출근때는 통행요금을 내려는 차량들이 톨게이트에서 1㎞ 이상 장사진을 이루는 바람에 이곳을 통과하는데 40~50분씩 걸린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경부고속도로 시발점에서 궁내동 톨게이트까지는 서비스구간인데도 도로공사측이 92년 7월 이 톨게이트를 설치해 요금을 받는 것은 분당 입주민들을 상대로 돈벌이 하자는 처사로밖에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판교톨게이트의 통행료는 승용차와 10t 미만의 화물차는 5백원,버스 7백원,10t이상 화물차 9백원이며 하루 평균 5만여대의 각종 차량이 이 톨게이트를 통과하고 있다.
〈鄭燦敏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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