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최근 시작된 소득세 정밀조사에서 종전과 달리 부가가치세.원천징수.재산세등 다른 세금의 탈루 여부까지 함께 조사하기로 했다.
28일 국세청에 따르면 92년분 종합소득세 신고자 95만명중1만2천여명이 實地조사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중 탈루 혐의가 큰 10%가량이 정밀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이들 정밀조사 대상 사업자에 대해 소득세 탈루 여부는 물론 매출.매입 상황과 함께 세금계산서의 흐름까지 추적,빼먹은 부가가치세가 있는지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