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 신경쓴듯 스탠드 깨끗-준플레이오프때보다 쓰레기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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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 LG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지켜본 관중들의 태도가 준플레이오프전등 종전과 많이 달라져눈길. 지난5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때는 LG와 OB의 응원단이응원도구를 운동장에 던져 경기가 중단되고 경기후 관중석에는 쓰레기가 어지럽게 널렸었으나 이날 관중들은 열띤 응원전속에서도 비교적 질서있는 모습.
또 양쪽구단측에서 KBO와 함께 입장객들에게 쓰레기수거용 봉투를 나눠주고 응원단원들이 경기후 쓰레기수거작업을 벌여 관중석은 군데군데 쓰레기가 눈에 띄기는 했으나 전보다는 매우 깨끗했다. 양쪽 구단측에서도 경기장질서와 쓰레기문제에 매우 신경을 쓴듯 멀리 던질수있는 응원도구는 쓰지않았으며,대신 풍선.깃발.
호루라기등을 사용해 응원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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