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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백조 96년 주주 수 천만 넘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오는 96년에는 국내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이 2백조 원에 달해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고 주주수도 1천만 명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울대 경영대 경영연구소가 최근 내놓은 국내 증권시장의 장기전망(연구책임자 윤계섭 교수)에 따르면 <표>에서 보듯 상장주식 시가총액은 올해 말 1백조 원을 넘어선 뒤 96년에는 거의 2백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또 주주 수는 매년 25%이상씩 늘어 96년에는 1천3백여 만 명에 이르고 상장기업수도 8백 개 사가 넘게 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전망은 국민총생산, 경상수지, 통화량과 총투자율 등을 고려, 회귀분석으로 예측한 것이다. <민병관·홍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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