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봉씨 오늘 귀국/5·18기념행사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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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미국에 망명중이던 윤한봉씨(46)가 20일 오후 대한항공017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씨는 「5·18 마지막 수배자」로 남아있었으나 13일 김영삼대통령의 광주민주화운동관련자 수배해제조치에 따라 현재는 수배가 소멸된 상태다. 윤씨는 귀국후 곧 바로 광주로 떠났으며 20일 오전 7시 망월동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오후에는 5·18기념행사준비위가 마련한 시민환영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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