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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당원·직원 절반으로/민자 개혁안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23개 국·실은 15∼17개로 축소
민자당은 19일 오후 당무개선협의위원회(위원장 김영구사무총장)를 열고 1천5백여명의 유급당원 및 사무처요원을 절반수준으로 줄이고 23개 실·국도 15∼17개로 축소하는 당개혁안을 확정했다.
김 총장은 이를 내주초 김영삼차기대통령에게 보고한뒤 새정부 출범후인 3월초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민자당이 잠정 확정한 기구축소방안은 ▲3명의 부총장을 1명으로 ▲정책조정실장 3명과 민원실장·운영실장 등으로 구성된 정책위를 실장 1∼2명으로 ▲5명의 연수원부원장을 1명으로 줄이도록 하고 있다.<관계기사 9면>
민자당은 이와 함께 2백37개지구당의 청년·여성부장을 유급대상에서 제외하고 15개 시·도지부의 민원·의원부장제를 폐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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